이태양, 정영교, 송한샘 씨…통일시대를 겨냥한 남북한 음식을 재해석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KIR, 단장 김진강) 학생들이 6월 19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센터에서 열린 ㈜삼성웰스토리 주최 ‘제3회 웰스토리아드’ 대학부 초청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이태양, 정영교, 송한샘(4년, 사진 왼쪽부터) 씨는 이번 대회에 김영균 교수(사진 오른쪽)의 지도로 통일시대를 겨냥한 남북한의 음식을 재해석해 광주5미중 하나인 ‘들깨 오리탕’과, 북한의 주식인 ‘감자무밥’을 덮밥의 형식으로 재 해석해 삼성웰스토리 사장상을 수상하며 상패와 30만원 상당의 삼성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웰스토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개인 요리대회, 블랙박스 대회, 대학부 초청 경연대회로 구성되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진강 단장은 “특성화 사업의 성숙기에 동아리 서포터즈 및 스터디,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수님들의 노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의 결과로 국제대회를 비롯한 국내대회, 기업 공모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